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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조각 영상들을 돌다 보면
현장 라이브콘들의 단편단편
생동감이 크다.
현장의 불규칙한 소음들이 복합되고
영상을 찍는 사람의 움직임과
주변의 운집 속에서
거리감과 줌인에서도 오는
화면 흐림까지
부실한 화면들 투성이지만,
그래서 때론 소리가
먹히거나, 싱크가 틀어지거나
뒤죽박죽 볼륨이거나
하지만, 현장감만은 생생하다.
트윗 조각 영상은 현장감용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콘현장을 느끼고픈 사람들에게는
분위기 만끽용으론 충분
그 alive 현장 트위 조각 영상에 담긴
지민과 함께 생생한 투어
여행을 떠나 보자.
지민의 사랑스런 청음 보이스가
Live로 라운드를 채우는 순간
"우주에서 별빛이 쏟아지는
상상의 문이 열린다. "
https://twitter.com/BTSARMY_fancam/status/1156110188799246336?s=20
최근 일본콘도 영상도
폰으로 찍은 흐릿한 영상들에
온갖 각도 제맘대로 볼륨과 잡음에
트위터 조각 영상들은 마찬가지.
여러 멤버들 트위터 조각 영상 모음
짜깁기를 보니,
'보이즈 위드 러브'나 'mic drop'
멤버들 다 싱크가 밀려 있을
수 밖에 없는 것들
폰 기종, 카메라 상태
몸을 흔들면서 찍을 수밖에 없는
제각각 상황이니 그럴만도.
그래서 이런 조각 영상을
보는 매력도 있기에
트위 조각 영상 모음 중
다음 영상
'4분 35초'
지민이 세렌디피티 Live를 순간 짧게 멈춘다.
ALL Live이기에 가능한
즉흥의 장면이다.
바로 팬들이 그 부분을 채우는 아름다운
장면이 펼쳐진다.
그것으로 완성되는 '세렌디피티'
팬과 하나되는 감동의 장면
그리고
지민의 춤이 수놓은
무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지민의 복근을 기억하는가?
복근은 배에서 나오는 소리의
힘을 배가 시키고,
격정적 안무에서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잡아준다.
지민의 강력한 복근은
소리의 근원이고,
어떤 안무 중에도
여러 음색의 변주를
가능하게 한다.
아름다운 세렌디피티의 탄생은
온몸과 정신을 다듬은
초극적 예술을 보는 것
아름다운 보이스와
아름다운 그의 복근
마치 태생부터 존재했던 것
처럼 늘 자리한 그 복근을
기억할 필요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mgt1IaF4Fk&feature=youtu.be
잠시, 지민의 '하우스 오브 카드'를
들어보자.
좋은 화질로 들어보는 Live의 감동
명곡에 명보이스의 만남
감정의 질곡을
제대로 찌르는 격정의 카타르시스
수많은 사연을 내포한
지민의 파트가 올 때마다
감정은 소용돌이 치듯,
그렇게 가장 극한 상황으로
절정에 이른다.
감정선의 씨줄날줄이 섬세한
보컬리스트 지민을 만나보자.
https://twitter.com/iamkarenfrances/status/1154657869033164801?s=20
'약속'을 불러주는 지민의 모습
현장 Live의 보석 중 보석
무반주의 '약속'은
이미 목소리가 악기인
지민에 의해 아름답게 연주된다.
보이스의 청아함과
살아있는 감미로움
자연히 따라오는
팬들의 합창
일명 떼창까지 불러온
'약속'을 외운 그들의
향유 과정과 애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https://twitter.com/pjmn_luvv/status/1154619822119931904?s=20
HOME Live는
영혼의 청각까지
열리는 느낌이랄까.
새로운 감각이
열리는
감각의 파티 타임
보컬 지민의
청음의 끝이 가져오는
전율이 고스란히 담겼다.
음악과 보이스가
서로에게
시너지가 돼서
탄생한 지민 보컬의 세계
몇 마디라도
그것은 이미
ALIVE.
하나의 생명
'HOME'
https://twitter.com/piejiminie/status/1155225188008464384?s=20
콘의 생명은
alive이다.
무대는
아티스트는
살아있어야
한다.
무대는 예측불가
새로운 연출과
아티스트의 생동감으로
가득 채워질수록
alive.
콘은
종합무대예술
alive 지민.
alive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