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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퍼포먼스는
종합예술의
끝판왕을 말한다.

그 퍼포먼스의 차원에
완벽한 틀이란 애당초 없다.

무대란 단 일회의 희소성
그 자체가 가장 큰 가치.

누구든 단 한번만
볼 수 있는 순간

식상한 최고라는 말보다
또 식상한 최선이라는 말보다

무대에 대한 "진지한 사랑"
그것을 만나는 순간이
빚어내는 것

결과를 내는
기계가 아닌

인간의 땀과 눈물로
그리고 웃음과 행복한
바로
그 순간이
창조하는 힘

그것이 방탄소년단
퍼포먼스의 멋

그래서
가능했던
퍼포먼스 혁명

방탄소년단
퍼포먼스에서는
 "이건 안 돼"라는 게 없었다.

방탄 지민의 말이다.

처음부터 지민은
 "한계를 짓지 않았다."고
일본 인터뷰에서 밝혔다.

"신발을 꽁꽁 묶는"
작은 행동에서 보이는
준비 자세

어떤 동작도
음악에 맞게
무대에 맞게

필요하다면
하겠다는 정신이
방탄 지민에게는
이미 강하게 있었다.

우리는 그것을
'프로정신'
일명 '장인정신'
'예술가 정신'이라 한다.


아이돌 무대의 한 장면
안무 중 최고난도의 무대라고
아이돌 댄스트레이너가 꼽은 무대

🎬영상은 여기
방탄소년단 IDOL 무대

방탄소년단 지민은
"자반 뒤집기"
풍물패의 그 고난도 
공중 회전의
오리지널티를 살린다.

그것이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의 정체성이기에.

인간의 도전 정신을
느끼게 하는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순간이 지민의
퍼포먼스에서 탄생한다.

디테일까지 무서운
방탄 지민

그의
보컬과 퍼포먼스. 
모두 그러하다.

그래서
그의 몸 근육은
경주마의 그것처럼
갈라져 있고

그 근육은
온몸을 감싸고
자리잡혀 있다.

베이비 페이스에 놀랐다면

그의 몸에 두번 놀랄 차례

이미 10대부터
방탄 지민의 몸은
야생마와 경주마의
그것처럼

온몸 곳곳에 근육이
손금처럼 박혀있다.

목의 불끈 솟은 힘줄과
종아리에 박힌 근육들과

그것이 지민이다.

독립적인 스페이스를
자연 형성할 수밖에는
지민의 퍼포먼스 순간들

부드러움은 마치 물의 흐름같고
파워는 불꽃이 터지는 것 같으며
즉흥 프리댄스는
음악에 색을 입힌다.

각도와 속도
흐름과 유연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하나가 된
순간순간의 연속

그래서
시선은
감각적으로
본능적으로
잠식당한 채
지민을
방탄 지민을
쫓는다.

다른 차원의
움직임은
감동으로
경이로움으로
승화된다.

매순간
신세계를
열어온 퍼포먼스는
지민의 온몸에서
탄생했다.

독자적 생명력을 지닌
무대 위 지민의
퍼포먼스 생명력

그것이
방탄소년단 퍼포먼스를
이끈 강력한 동력

그래서 우리의
시선이
영혼이 움직이는 지점에
지민 그가 있다.

그래서
방탄 지민
aliv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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